일본시장에서 그랜저만큼의 중장년 층에게 인기가 있는 차량 바로 토요타 크라운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국내시장에도 크로스오버 모델이 출시되는 만큼 현대의 그랜저 기아의 K8 등과 비교가 직접적인 비교가 되는 만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토요타 크라운 디자인
우선 이번 출시된 크라운의 라인업은 총 4종으로 왼쪽부터 크로스오버, 스포츠모델, 세단, 웨건모델등으로 출시가 되며 국내 시장에는 가장 먼저 크로스오버 모델이 출시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국내에 가장 먼저 출시된 크로스오버 모델을 세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토요타 크라운은 16세대를 거쳐 출시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모델이며 이번 출시된 크로스오버 모델은 세단과 SUV가 조화롭게 구현된 디자인이라고 설명합니다. 전면의 디자인을 살펴보면 엄청난 크기의 프런트 그릴과 일자형의 주간주행등 그리고 얇게 형성된 헤드라이트를 통해 강한 인상과 스포티함을 강조한 디자인을 나타냅니다. 가로의 일자형 주간주행등은 최근의 디자인 트렌드에 맞게 디자인된 모습이고 최근 세단의 디자인자체가 스포티함을 많이 강조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트렌드를 많이 반양한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을 보았을 때 저는 쉐보레 말리부의 인상이 떠오르네요.
전체적인 밸런스나 프론트 그릴의 크기등 기아의 K8과 유사한 면도 있지만 K8보다는 조금 더 좌우폭이 좁고 전고는 조금 더 높은 비율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전면 헤드라이트의 디테일은 일자형 주간주행등을 중심으로 그아래로 쿼드빔 헤드램프를 장착하여 토요타의 플래그십 디자인의 매력을 강조하며 총 11개나 장착된 LED램프로 야간주행 시 최적의 조도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차량의 크기는 전장 4928mm, 전폭 1839mm, 전고 1539mm, 휠베이스 2850mmfh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세단인 그랜저 보다는 조금 작은 크기이고 크로스오버의 특징상 기존의 세단보다는 전고가 있어 보이고 직선을 강조한 그랜저와는 다른 이미지인 전면부에서 후면부로 부드럽게 넘어가는 실루엣으로 표현하며 볼륨감을 강조한 디자인입니다. 이로 인해 점잖은 이미지보다는 날렵하고 스포티한 크로스오버 디자인이 탄생하였습니다.
이번 크라운 크로스오버에 장착된 휠은 스포티한 차량전체의 이미지와 어울리도록 얇은 스포크를 반복하여 디자인되었으며, 차량의 볼륨감과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완성하기 위한 21인치 대구경 휠이 장착되었습니다.
차량의 후면부는 크로스오버 차량의 특징상 세단과 SUV의 중간비율로 완성이 되었으며 전면의 얇은 주간주행등과의 통일성을 강조하기 위한 일자형 리어램프가 장착되었습니다. 앞서 보았던 전면부의 넓은 블랙마감과의 통일성을 강조하기위해 투톤으로 처리된 것이 특징이며 이번 현대 쏘나타 디 엣지 모델과 유사한 점이 보입니다. 뒷부분의 전체적인 이미지는 공격성이 강해 보이는 전면부에 비해서 약간은 단정해 보이지만 리어램프의 위치를 상단으로 하고 블랙베젤의 두께의 변화로 차량이 다운되어 보이고 무게감이 느껴지기보다는 달릴 준비를 하며 엉덩이를 살짝 든 것 같은 인상을 줍니다.
이번 크라운 크로스오버의 실내디자인은 역동적인 외관디자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점잖은 디자은을 선보였습니다. 수평형 레이아웃에 불필요한 선과 굴곡을 절제한 전반적으로 깔끔한 디자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2.3인치의 디스플레이를 장착하였고, 이러한 대화면의 디스플레이 안에는 운전자가 일상에서 필요한 긴급출동, 내비게이션, 음성인식, 통합적인 차량관리등 편리성을 대폭 강화 하였습니다.
토요타 크라운 제원
이번 크라운은 토요타 최초로 직렬 4기통 터보엔진이 장착되었으며, 파워트레인은 2.5 하이브리드와, 2.4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로 2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2.5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총 239마력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고, 2.4 터보 하이브리드는 340마력의 고성능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복합연비 17.2km의 높은 경제성을 제공합니다.
토요타 크라운 가격
토요타 크라운 크로스오버의 차량가격은 5천만원대 중반에서 6천만원대 중반으로 책정이 될 것으로 보이며, 3천만원대 후반에서 5천만원대 초반인 그랜저, 4천만원 중반까지의 k8보다는 조금 더 차량금액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동안 보수적인 이미지의 토요타의 플래그십 모델인 크라운이 이와 같이 스포티한 감성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러한 번화의 시도가 국내시장에서 어떠한 평가를 받을지, 그리고 국내 플래그십의 대표 격인 그랜저, K8과의 경쟁은 어떠할지 결과가 상당히 궁금해집니다. 이번 토요타 크라운 크로스오버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더라도 토요타는 생각하겠죠.
아직 한발 더 남았다! 올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크라운 세단이 남았기 때문이죠.
이번에 출시 예정인 크라운 세단버전은 최초로 세로형 엔진이 장착 된다고 하며 후륜 모델로 출시가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차량의 크기 또한 크로스오버모델에 비해서 더 커진다고 하며 디자인 또한 스포티한 감성의 크로스오버 모델에 비해 플래그십 모델에 맞는 세련되고 점잖은 디자인으로 출시된다고 하니 국내시장에 출시된다고 하면 그랜저, k8과의 본게임이 시작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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