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에서 첫 대형 전기 SUV가 출시되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2024 EV9!! 페밀리카에서부터 럭셔리 SUV, GT라인까지 다양한 성격을 가진 이 녀석을 함께 알아볼게요.
EV9 외관디자인 - 전면
기아의 디자인 트렌드는 세로와 직선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현대의 유선형 디자인과는 반대의 성향을 보이죠. 특히나 SUV라인에서는 쏘렌토, 텔루라이드, 모하비, 등에서 계속 강조하였던 직선형과 박스형 디자인을 적극 활용합니다.
이번 EV9에서도 전면부의 디자인이 텔루라이드, 쏘렌토페이스리프트, 모닝페이스리프트등 최신 기아디자인의 상향을 보입니다.
전면부의 얼굴을 보면 세로형 헤드라이트에 가로형 주간주행등을 배치하여 가로와 세로의 적절한 조화를 만들어 냅니다.
가로형 주간주행등은 확실히 차량이 넓어 보이는 효과를 주네요.
확실히 현대 기아 라이트 디자인이 많이 발전한 듯합니다. 현대 그랜져에서 보인 보석이 박힌듯한 이미지를 활용하여 밤에 더욱 반짝반짝 빛나는 효과를 줄듯 합니다. 전기차이다 보니 그릴이 사라지면서 생기는 단순함도 함께 보완이 되는 것 같습니다.
처음 기아의 디자인이 바뀌는 시기에 등장한 호랑이코그릴(타이거노즈) 디자인에서 그릴과 라이트의 경계를 과감히 무너트린 최신 타이거 페이스 디자인이 점점 무르익어가는 것 같습니다.
차량의 크기가 있는 만큼 밋밋하거나 허전하단 느낌이 들 것 같기도 하면서도 자세히 뜯어보면 볼륨감이나 입체감이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콘셉트카에서만 보여주고 양산차에서는 재현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대단합니다. 아우디를 조명회사라고 많이 설명하는데 최근 현대 기아도 조명회사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보니 콘셉트카와 양산차와 거의 비슷하네요.
EV9 외관디자인 - 측면
기아에서 설명하기론 비행기 동체에서 영감을 받은 기하학적 프로파일, 삼각형 펜더의 조형으로 구현된 과감하고 당당한 이미지를 나타냈다고 합니다, 미래지향적 디자인이미지를 나타내기 위해 기하학도형을 많이 사용하여 심플하고 차가운 이미지의 디자인과 웅장함을 위한 적절한 볼륨감의 조화가 돋보입니다.
일자로 쭉 뻗은 루프로 3열 시트배치에도 답답하지 않고 쾌적한 실내환경을 제공합니다.
가만히 보니까 참 과감히 디자인했네요 디자인을 전공한 제가 보아도 군더더기가 없고 딱 필요한 곳에 에지의 활용이 돋보이네요 자연보단 확실히 도심의 세련미 직선 심플함에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전장이 5미터가 넘고 휠베이스가 3100으로 엄청난 실내공간을 보유한 EV9이지만 느껴지기에는 엄청 키도 크고 덩치도 좋은 운동선수가 군살하나 없는 근육질로 무장한 느낌을 줍니다. 엄청난 존재감을 보여줄 듯 한 EV9!!
EV9 외관디자인 - 후면
숄더라인을 따라 매끈하게 이어진 당당한 후면, 스탠스를 강조하는 스타맵 LED리어램프 전면부와 통일된 디자인요소로 차체의 와이드함을 강조한 리이범퍼, 히든타입의 와이퍼와 함께 부드러운 면으로 디자인된 테일게이트 디자인입니다.
뒤에서 바라본 옆부분 볼륨감이 상당하네요. 실제로 다니는 모습을 본다면 잘 다듬어진 웅장한 조형물이 움직이는 느낌일 거 같아요.
딱 저 기아 마크밑에 네이밍이 영어로 들어가야 될 것 같은데 이름이 짧다 보니 조금 심심한 면도... 있어 보여요.
리어램프 디자인은 아래 미래도시 이미지에서 많이 볼 것 같은 기하학적인 직선의 조화가 많이 보여요
기아의 두 번째 순수 전기차인 만큼 미래적 이미지를 많이 녹여넣으러는 노력이 많이 보여요.
디자인외관 총평
기하학적인 도형을 감각적으로 잘 어우러지게 배치하여 단순한 듯하면서도 단순하지 않은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차량의 크기에 맞게 볼륨감도 많이 신경 쓴 듯 보이며 좋은 비율로 다듬어진 멋진 미래의 조형물을 보는듯한 느낌을 줍니다. 최근 조명회사로 업종을 바꾸는 듯한 현대기아의 라이트 디자인 또한 밤에 보았을 때 더더욱 존재감이 발휘될 것 같습니다. 차량의 크기는 쏘렌토, 싼타페 보다 형님격으로 출시됩니다.
예전 K9을 봤을 때 고래 같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이번 EV9 흰색을 보면서도 뭔가 그런 느낌을 받는 건 저만의 생각일까요?
EV9 실내디자인
실내디자인의 가장 큰 특징은 수평적 레이아웃을 기반으로 실내에서도 차량의 크기에 맞게 넓고 웅장한 이미지를 보여줍니다
. 새롭게 디자인된 스티어링 포일에 LED 엠블럼 라이트가 적용되어 세련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건 좀 새롭네요. 조명회사 맞아요 기아!
스티어링 휠은 원형이 아닌 D컷 스타일을 적용함으로 스포티함을 감조 한 것으로 보입니다.
클러스터(12.3인치) 공조(5인치) 인포테인먼트(12.3인치) 화면이 하나로 연결된 통합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우수한 사용성을 제공합니다.
크래쉬패드와 1,2열 도어트림 상하단, 센터 콘솔에 적용된 듀얼컬러 앰비언트 라이트를 통해 운전자의 취향에 맞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탑승자의 필요 및 상황에 따라 2열 시트를 슬라이딩/회전하여 혁신적인 공간 활용성을 확보하였습니다.
작동범위는
-내측 180도 (3열 방향) 회전가능
-외측 90도 (도어방향) 회전가능
이 기능은 좋은 것 같습니다. 패밀리카로도 활용성이 높아 보이고, 기업의 총 수분들의 차량 안 회의, 캠핑, 차박에서도 아주 좋은 기능이 될 것 같습니다.
편의사항
15분 충전으로 210km 주행가능
10% ~ 80% 충전 시 24분 소요
1회 충전으로 501km 주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차량외부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V2L 기능으로 어디서든 부담 없이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캠핑족들에겐 아주 좋은 기능이죠!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 본선 주행 시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을 잡지 않아도 차간거리 및 차로를 유지하는 조건부 자율주행 기능을 제공합니다.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 주행시 상황에 맞춰 안전한 속도로 주행하도록 도와줍니다. 안전 속도, 곡선로 및 진출입로 구간에 진입하기 전에 속도를 자동으로 줄여주고, 이후에 안전속도, 곡선로 및 진출입 구간을 지나면 자동으로 원래속도로 복귀합니다.
차량 외부에서 원격으로 주차 및 출차하도록 도와줍니다. 차량의 센서를 활용해 주차공간을 탐색하고 자동으로 조향, 가감속 및 변속을 도와주며, 경로상의 물체를 인지하면 자동으로 제동 합니다.
후진출차 시 좌/우에서 다가오는 차량과 충돌위험 발생 시 경고를 합니다. 경고 후에도 위험이 높아지면 자동제동합니다.
후진 시 잘 보이지 않아 사고가 날 위험이 많은데 좋은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GT-line
GT-line 전용 프런트 범퍼
GT-line 전용 21인치 다크 실버 휠
GT-line 전용 인테리어 디자인
디지털 사이드미러
제원
| 기본모델 2WD | 기본모델 2WD | GT-line | |
| 전장 | 5010 | 5010 | 5010 |
| 전폭 | 1980 | 1980 | 1980 |
| 전고 | 1755 | 1755 | 1780 |
| 휠베이스 | 3100 | 3100 | 3100 |
| 베터리용량 | 99.9 | 99.8 | 99.8 |
| 모터최고출력 | 150 | 283 | 283 |
| 모터최대토크 | 350 | 600~700 | 700 |
자세한 제원 안내는 기아자동차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가격
자세한 가격표는 기아자동차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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